12기 제자훈련 수료 박재수 권사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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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제자훈련 수료 박재수 권사 간증문

김재광 0 3356

화평속 박재수 권사입니다.

에덴교회에 등록하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기에 제자 훈련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단원에서 12단원까지 훈련을 받으면서 특별히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자라는 11단원 2과에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시댁을 사로잡고 있는 마귀로 인하여 괴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어떤 집사님이 믿음으로 승리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통쾌한 마음이 든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껏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토속신앙에 밑바탕을 두었던 제 자신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며, 또한 제 딸의 시댁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어려운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는 사돈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 받기만을 기도하고 있는데, 딸 아이 박슬기가 이대목동병원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담낭에서 암세포가 발견 되었다고 재검사를 해야겠다며 2주 후에 결과가 나온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저희 가족은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며 새벽마다 하나님 차라리 저를 데려가 달라.”고 눈물도 아닌 핏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제 딸을 살리셨습니다. 결과는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살아계시고 지금도 저희와 함께 하심을 확실히 믿습니다.

이제부턴 삶의 목적을 예수님께 두어야겠다고 거듭 다짐했습니다. 가장 먼저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은, 먼저 저의 목소리부터 낮아지는 것입니다. 에덴교회에 와서 담임목사님 말씀소리가 늘 잔잔함을 저도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둘째는 남을 칭찬하는 일에 인색치 말아야겠다는 것입니다.

저의 삶의 모습을 통해 주님의 향기가 나는 전도자가 되자고 굳게 다짐하면서, 짧지 않은 날 동안 저희들을 훈련시켜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신 12기 제자훈련원 모두를 사랑합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끝까지 마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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