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세례 간증문 - 두용호집사 (하민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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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세례 간증문 - 두용호집사 (하민이 아빠)

백승철 0 5938

유아세례 간증문

 

두용호(두하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에 하민이가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민이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조금은 식상하다고.. 혹은 너무 흔하고 쉬운 이름이라 고민 했었지만 진심으로 하민이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자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길 기도하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지었습니다.

 

하민이가 태어난 것은 저희 가족의 기쁨입니다.

하준이가 태어났을 때와 하윤이가 태어났을 때와는 다른 기쁨이고 행복감입니다. 하지만 하민이도 자라나면서 저희의 속을 썩일 거라 생각합니다.

말을 안 들어서 화가 나게도 하고, 아파서 속상하게도 하고, 형제들끼리 싸워서 저를 폭발하게 할 수도 있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믿고, 기다리고,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민이가 어릴 땐 품에서 하나씩 가르치고 알려줄 수 있지만 점점 성장하며 저희 곁을 떠나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나님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내 품을 떠나기 전에 하민이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민이에게 또 우리 자녀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도록 삶에서 기도와 성경읽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하민이가 하나님을 일찍 만나 평생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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